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
세상은 뜻하지 않은 일들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.
늘 똑 같은 일상인 것 같지만 삶은 어디에선가 불쑥 예측 가능하거나 아니면 예측 불가한 일들로 혼란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
순탄할 것 같은 택배 작업이 택배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겪었습니다.
시제이 택배 파업으로 인해 접수 불가한 택배가 우체국으로 몰리면서 우체국택배도 접수불가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어요
더러는 주문 취소를 했고, 또 어떤 분은 설지나고 가능할 때 보내달라는 분도 계셨고
더러는 택배가 주문이 지연된다고 안내를 해 드려도 이해가 안 된다고 막무가내로 화 낸 분도 계셨고
또 어떤 고객님은 수고하셨다는 격려의 문자도 보내주셨어요
이번 택배 작업을 하면서 느낀 점은
세상은 이제 나 혼자만 잘해서 되는 세상이 아니구나 였어요
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때, 서로의 힘듦을 나눌 때
서로가 격려하고 위로할 때
비로소 세상은 평화로운 일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.
2022년도 임인년 '검은 호랑이의 해'
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
건강한 맛이 주는 행복을 전하는 맛있는철학자 올림